오직 뇌의 가호뿐!
by 뇌의가호
메뉴릿
카테고리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익을腦 腦의가호 블腦그



[라이프뇌그]에 있는 영화 6편은 내래 왕년에 영화공부 하기 직전의 시점에서,

SF광으로서 꼽았던, 가장 좋아했던 SF영화들.

그래서 당시엔 저 영화들을 연출한 여섯 명의 감독을 가장 좋아했다.


<스타워즈> 조지 루카스

<이티> 스티븐 스필버그

<2001: 우주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

<터미네이터> 제임스 카메론

<로보캅> 폴 버호벤

<에일리언> 리들리 스코트


스필버그는 <제3종 근접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3rd Kind)> 때문에 꼽았지만

엠파스 영화에는 그 영화가 없고 외국 사이트는 연결할 수 없어서 <이티>로 대신했다.

사실 순전히 재미만 놓고 따진다면 당연히 <이티>가 낫다.
스코트는 (훗날) 사실상 <블레이드 러너>가 대표작으로 꼽히지만,
그 당시에는 아직 그 '저주받은 걸작'을 보지 못했고, 제작한 지 10년이 넘어
감독판으로 바뀐 재개봉(한국 첫 개봉) 때에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자, 그럼 문제 나갑니다!

저 6명의 감독 중 유독 한 사람만 빼고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답은 아래쪽을 '콕' 찍어서 확인하시라!)



이어지는 내용
by 뇌의가호 | 2009/12/27 17:54 | 뇌, 뇌, 뇌! | 덧글(9)
이기적 유전자 - 제5장. 부록: 거미 - 이종격투기
 

 부록: 거미 - 이종격투기의 세계


제5장을 쓰기 위해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할 즈음, 시원한 가을바람을 쐬기 위해 밖으로 나가서 독서를 했다고 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지난 한여름부터 밤에 운동을 하러 다니던 놀이터 겸 사회체육 시설에 들렀다.

그 며칠 전인 9월 3일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거미 하나를 발견했다. 그놈은 우습게도 날마다 같은 자리에 세워져 있는 인근 병원의 승합차형 영구차 뒤쪽 좁은 범퍼 위에 집을 지어놓고 있었다. 밤중에 운동을 하다가 그놈을 처음 발견했는데 덩치가 매우 컸다. 그리고 그 가까운 키 작은 회양목 조경에서 유사한 거미집들을 많이 발견했다. 녀석들은 먹이 포획 방식이나 외형에서 매우 비슷했지만 색채가 달랐다.

일단 체구의 차이가 많이 나서 혹시 장성하면 색에 변화가 오는가 생각했지만 거미에서 그런 차이는 본 적이 없다. 왕거미나 무당거미나 모두, 새끼와 어미의 체색은 같다. 그런데 그 덩치 큰 놈은 비교적 밝은(연한 황토색?) 바탕에 등 쪽에 짙은 세로 줄이 두 줄로 나 있고, 다른 놈들은 모두 칙칙한 흙(먼지) 색깔이다. 녀석들은 집을 수평면에 얼기설기 조밀한 형태로 짓고, 한쪽 구석에는 동굴 같은 둥지를 만들어 거기 숨어서 기다린다.

※ 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들은 늑대거미과에 속하는 듯하다. 늑대거미 중에는 그물을 치는 종도 있다고 한다. 이런 거미집은 예전에도 종종 보았지만 유심히 살피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가장 눈에 잘 뜨이는 것은 수직면에 방사상으로 집을 짓는 것들이니까. 영구차 뒤에서 발견한 놈처럼 줄무늬가 있는 종의 사진이 가장 대표적이었는데, 다만 배 부분이 훨씬 날씬한 편이었다.

마침 공격성에 대한 내용을 읽던 중이라 놈들은 내 흥미를 끌었다. 동종끼리의 싸움은 아니지만, 먹이와의 이종격투기를 살펴보기로 했다. 물론 원활한 실험을 위해서는 먹이가 되는 벌레를 잡아다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거미의 사냥(포획) 방법은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수직으로 방사상의 집을 짓는 유형이다. 거미계의 대표 격인 왕거미나 호랑거미 등이 그렇다. 둘째는 집을 짓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직접 사냥하는 유형이다. 늑대거미나 깡총거미, 그밖에는 몸이 빈약하고 다리가 가늘고 무척 긴 거미 등이 있다. 다리가 긴 놈들은 종종 집 안에 들어와 기어 다닌다. 그리고 세 번째는 그 중간이라 볼 수 있는, 집을 짓되 일단 사냥감이 들어오면 육박전을 치러야 하는 유형인데, 앞에 말한 거미들이 그것들이다. (나중에 확인한 결과 늑대거미의 일종이다.) 또한 이 세 번째 유형이 공격성 관찰을 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비록 제5장에서 주로 다룬 동종끼리의 경쟁, 공격성은 아니지만, 그 특성은 살펴볼 만하다. 더욱이 이것은 운동이나 독서, 산책을 위해 나갔다가 쉽게 접할 수 있으니까.

떠돌이 사냥꾼 거미들은 일단 관찰하기가 어렵다. 상자에 넣고 기르며 먹이를 넣어 줘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어릴 때 개미를 길러 보기도 하고 어쩌다 시골 방에서 처음 만난 아주 조그만 의갈류(아주 작고 전갈처럼 두 개의 집게다리를 가졌다. 꼬리는 없다. 이 부류는 꼬깔루스에서 다룬 적 있으니 궁금한 분은 참고하시길.), 그밖에 몇 년 전에는 산에서 매우 특이하게 생긴, 허공에 줄을 치는 거미를 잡아 길러 보려 시도하기도 했지만 모두 금세 죽었다. 의갈류는 도망쳐 버렸다. 탈출 전문 마술사 후디니도 아닌데 폐쇄된 조그만 통에서 달아났다. 그래서 되도록 함부로 생명체를 키우지 않는다.

한편, 어차피 ‘덮쳐서’ 잡는 사냥꾼 거미들은 행동 방식이나 전술에 다소 차이는 있을지라도 일단 공격을 한다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어쨌든 먹이를 찾아다니며 공격을 해야 한다. 왕거미로 대표되는 수직 방사상 집을 짓는 유형은 공격성에 대해 관찰할 거리가 되지 못한다. 일단 그 줄이 매우 끈끈해서 거기 걸린 벌레는 움직이지 못하고, 놈들은 꽁지에서 실을 뽑아 여덟 개의 다리를 현란하게 휘둘러 쉽게 먹이를 감아 제압하기 때문이다. 가장 안전한 포획 방식인 까닭에 매번 별 차이가 없다.



이어지는 내용
by 뇌의가호 | 2009/11/03 16:24 | 독중감 讀中感 | 트랙백 | 덧글(0)
격투가 腦혹만의 고腦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밥물 재는 야기가 나와서리 문득 파바박!
요즘도 꼭 손바닥을 넣어 봐야 하는지...?
밥통 안쪽에 눈금은 괜히 있는 거이 아니디.
크학학!
by 뇌의가호 | 2009/10/29 15:58 | 뇌, 뇌, 뇌! | 트랙백 | 덧글(4)
이기적 유전자 - 제5장. 공격 ♨ (8) 누가 빌어먹을 천사를 쏘았는가
 

이번에는 <이기적 유전자> 서문을 읽다가 발상했다는 나의 작품 <누가 빌어먹을 천사를 쏘았는가>를 대입해 본다. 애초 이 독중감은 나와 이 책의 ‘게임’이라고 밝혔듯이 오랜 기간 해 왔던 나의 고민들이 책의 내용과 비교된다. 또한 나는 소설을 쓰기에 그러한 고민들이 작품에 반영된다.

이 작품은 특히 이 책으로부터 출발했기에 더욱 할 말도 많고 따라서 제5장 독중감 곳곳에 관련된 내용이 끼어 들어가 있었다. 그러다가 정리를 하면서 한 데 모은 것이다.

점점 세상은 복잡해지고 또한 거기에 계속 노출되는 뇌도 아는 것이 늘어나면서 할 말도 많아지는데, 21세기 들어 약 5년 동안은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 성토했다. (주로 ‘풍자’였다.) 그러나 거기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다 보니 오히려 작품은 강렬한 주제의식을 잃고 싱거워져 버렸다고 전에 말한 바 있다. 정보화사회가 되고, 또 꼭 그렇지 않다 해도 세상을 산 만큼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시각도 다양해지는데, 정작 작품이 주는 힘은 그만큼 약해졌다. 글을 쓴 이력이 점점 쌓이는 만큼 더 숙련되고 깊이도 생겼지만 주제의식은 오히려 약해졌다.

그런데 작년부터 블로깅을 거의 끊다시피 한 상태에서, ‘이기적 유전자’라는 매우 강렬한 주제를 만나 거기서 출발한 이 작품은 매우 강해졌다. 처음에는 그 과학적 주제만 가지고 시작했지만 그 동안 하고 싶었던 온갖 얘기들이 모두 작품에 녹아 들어가서 그만큼 복잡해졌다. 전쟁으로 세상이 황폐해지고 혼란스러워진 미래의 어느 시기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현실에 대한 비판이 거기 투영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 작품 역시 ‘게임’의 일부에 속한다.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그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 작품을 쓸 때만 해도 아직 책의 초반에 머물러 있었으니까. 그런데 제5장을 읽다 보니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다루게 되었다.


제5장 독중감을 쓴 지 이미 한 달 반이 지났다. 그 사이 다시 손을 보며 ‘연재’를 하다 보니 참 길게도 늘어진다. 여기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창작) 작업을 하는 틈틈이 뇌를 쪼개어(크헉!) 연재하기 때문이다. 몇 차례 말했듯이 처음에 잔뜩 썼던 것을 추리기도 하고 때론 보강도 해야 한다. 이번 이야기로 제5장은 마무리를 짓는다. (9월 초에 제5장을 다 읽고 이어 6장도 얼마쯤 읽었는데, 독중감이 너무 길어져서 읽기를 중단했다. 너무 오래돼서 그 내용을 다 잊어버릴까 싶어서이다.)



 누가 빌어먹을 천사를 쏘았는가


이번 단원의 제목은 전에 이곳에 후닥닥 연재하고 2주 뒤에 비공개로 돌린 소설의 제목 그대로이다. 앞에서도 <빌어먹을 천사>라는 줄인 제목으로 몇 번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소설이 왜 한 자리 떡하니 차지하고 앉았을까?

처음에 말했지만 제5장의 주된 얘기는 공격성이다. 그리고 이것은 나의 지대한 관심사라고 말했다. 물론 내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싸움이라는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다만 나는 일반적 기준보다 더 관심이 깊을 뿐이다. (단, 사람들 사이의 간계나 감정싸움은 싫어한다. 짜증이 나서.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생물학적, 원초적인 싸움뿐이다.)



이어지는 내용
by 뇌의가호 | 2009/10/27 16:20 | 독중감 讀中感 | 트랙백 | 덧글(0)
이기적 유전자 - 제5장. 공격 ♨ (7) ESS vs Anti-ESS
 

ESS = Evolutionary Stable Strategy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


독중감 제5장은 해도 해도 할 말이 끊이지 않는다고 처음에 말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직접 겪거나 목격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넣었지만, 근년의 대한민국 돌아가는 꼴을 지켜보면서 느낀 소감, 그리고 독중감을 연재하는 기간에 발생한 일까지 넣다 보니 제5장만 해도 무려 300쪽 가까이 되었고 따라서 대폭 추려서 정리해야 했다. 그저 사사로운 포스팅이라면 다 집어넣어도 좋겠지만 이것은 과학서적의 독중감이고, 또한 5장만 너무 길어지기 때문이다.


제5장은 너무 길어서 그 자체로 ‘연재’를 하게 되었는데, 그 긴 기간 동안 몇 번이고 되짚어 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법치사회에서는 규정 준수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몇 번이나 강조했는데, 조직성이 매우 강한 군대와 직장에서의 경험담에 적용시켰다.

사실 규정 준수와 관련해서는 남은 이야기가 더 있었다. 그런데 문득 그것을 유전자 레벨, 혹은 생물 개체 레벨과 연계시켜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 즉 ESS이다.

제5장 독중감에는 ESS에 관한 내용도 써 두었지만 유전자와는 반대되는 이야기였다. 지금까지 나는 온통 청개구리 기질로 살아왔고, 그것은 어린 시절부터 비롯되었다. 남들과 다른 시도를 해서 성공한 사람들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동종의 사업을 하면서 남과 차별화를 해서 훨씬 큰 이익을 올린 사람들의 사례를 어린 시절에 종종 목격했다. 이런 점은 제5장 독중감 초두에서 ESS와 관련하여 잠깐 언급하기도 했다. 따라서 애초 여기에 쓴 ‘사회적 ESS’ 이야기는 유전자 레벨과는 정반대의 것이었다. 그런데 연재를 하면서 ‘규정 준수’라는 행위에 주목한 것이다. 그런 까닭에 애초 써 두었던 이런저런 ‘반(反) ESS’ 사례는 생략하고, 규정 준수 이야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회적 동물들은 본능에 의한 나름의 조직적 체계를 갖추고 있다. 먹이 먹는 순서니, 머리 조아리기니, 개과 동물처럼 강자 앞에서 드러누워 배를 드러냄으로써 굴복을 표명하는 것 등이 그렇다. 그러나 그 동물들은 말 그대로 거의 ‘본능적’이며, 스스로의 행동을 성찰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뇌적인 동물인 인간은 그렇게 할 수 있고, 매 순간마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 되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뇌 스스로가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낸다. 문화권마다 예절과 법도가 크게 다르다는 점이 가장 단적인 예이다.

유전자 레벨에서 공격적인 매파와 방어/회피적인 비둘기파 중 어느 쪽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가. 이 문제는 제5장 첫 회에서 말한 바 있다. 결국은 진화적 안정성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복파야말로 유일한 ESS에 해당한다고 했다.

인간 사회에서는 바로 그 법도와 규정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ESS에 해당한다. 쓸데없이 싸움을 하지 않지만, 공격을 당했을 때 필요하다면 반격을 가하는 것, 바로 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다. 물론 인간 사회에서의 반격이란 꼭 주먹질이 아니고 온갖 방법이 있다. 고소를 하여 상대를 구속시키는 것도 일종의 반격이다. 다만 인간은 개인 차원을 넘어 ‘자신이 포함된’ 사회 전체를 어지럽히는 자도 법의 심판을 받게 할 수 있는데, 범법자 신고가 거기에 해당한다. 범법자가 활개를 치지 못하도록 해야 궁극적으로는 자신도 안전하기 때문이다.

‘배운 대로 행한다’는 사고가 뇌에 박힌 나는 반은 조폭 집단 같은 군대에서나 혹은 윗사람 눈치를 보는 직장에서나 되도록 규정과 원칙에 충실하려고 했는데, 그런 까닭에 어떤 마찰과 충돌에서 불리한 경우가 거의 없었고, 또한 눈치를 볼 필요가 없으므로 다른 구성원들보다 뇌가 훨씬 편했다. 뇌가 편하니 군대에서는 괜스레 남을 괴롭힐 필요가 없고, 직장 시절에는 회사 일로 밖에서 푸념하거나 술김에 남과 문제를 일으킬 일도 없었다.



이어지는 내용
by 뇌의가호 | 2009/10/21 16:55 | 독중감 讀中感 | 트랙백 | 덧글(0)
F4? F-4! 꽃보다 전투기
 

지난 겨울에 방영되었던 텔레비전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후유증 혹은 여파는 여전히 막강한 듯하다. 요즘도 종종 F4라는 명칭이 곳곳에 비유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나는 F4라고 하면 미국 전투기 F-4부터 떠오른다. 역시 뇌 눈엔 뇌만 보인다? (아니, 뇌는 뇌를 못 보나? 아니다! 거울이 달려 있으면 볼 수 있다!)
 

 F-4 팬텀2


일단 오랜 기간 한국의 주력전투기로도 사용되었던 ‘미그 잡는 도깨비’라고 불리던 F-4 팬텀2가 있다. 이 팬텀2는 전 세계적으로 꽤 널리 사용되어 파생형도 가장 많은 기종 중 하나에 속한다. 미학적 측면에서 보면 다른 전투기들에 비해 훨씬 넓어 보이는 수직미익과, 독특하게 생긴 수평미익이 매력적이다. 말이 수평미익이지 실제로는 크게 경사져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에 F-4D를 사용하다가 이후 발칸포가 장착된 F-4E를 도입했다.
 

 F-4 와일드캣


또 다른 F-4로는 태평양전쟁 당시에 사용된 해군 전투기가 있다. 이것은 주익이 2장으로 된 복엽기를 제외하면 거의 가장 구닥다리 디자인에 속한다. 강착장치(랜딩기어)도 구식으로 참 복잡하다. (어릴 때 1/32 스케일 모형을 만들어 본 적 있다.) 이 전투기는 매우 뚱뚱하고 둔한 형태인데 별명은 웬 와일드캣이다. 물론 고양이도 뚱뚱한 놈들이 있지만 야생 고양이가 이렇게 뚱뚱할 수는 없다. 집에 처박혀 주인(혹은 친구? 동반자?)이 주는 사료만 먹으며 뒹굴뒹굴 노는 애완용 고양이라면 모를까.

미군 전투기는 ‘파이터’를 의미하는 F자가 제식명칭으로 붙는데, 이른바 ‘센추리 시리즈’라 불리는 제식번호 100번 대의 전투기를 넘어가다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 따라서 이렇게 같은 F-4이면서 전혀 다른 전투기가 존재하는 것이다. (전투기뿐 아니라 폭격기 같은 다른 종류의 군용기, 혹은 지상군 무기의 제식명칭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by 뇌의가호 | 2009/10/17 16:09 | 뇌, 뇌, 뇌! | 트랙백 | 덧글(0)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태그
최근 등록된 덧글
뇌도 요리하면, 의외로..
by Serpent at 11/14
깡통에 철사를 매서... ..
by 뇌의가호 at 11/05
약간 덧붙이면.. 요즘 ..
by organizer™ at 11/04
눈금이 없는 밥통이라니!!!..
by 뇌의가호 at 11/03
눈금이 없는 밥통은 어떻..
by organizer™ at 10/29
글을 워낙 많이 쓰다 보니..
by 뇌의가호 at 10/10
글이 길지만.. 내용이 참..
by 떠리 at 10/09
저도 제가 익숙지 못하거..
by 뇌의가호 at 10/09
... 진심으로 존경합니..
by Scully at 10/07
추석이야 늘 기리케 보..
by 뇌의가호 at 10/06
메모장
이글루링크
이전블로그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이글루스